프롤로그
지금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숱한 실패와 고난 끝에 피어난 성공기가 아니다.
한 사람의 실패기를 담았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실패 중이다.
실패를 향한 과정에서부터 실패를 깨닫고 버티며 처절하게 살아가는 그 사람은 바로 나다.
방송작가라는 10년 직업에 쉼표를 찍고 두 번째 버전의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골 카페를 운영하면서 사부작거리다 최근 우당탕탕 도시 진출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