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lee Apr 19. 2022

블랙머니


1. 전혀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의외로 괜찮음. 중간중간 과도한 음모론적 묘사와 다소 만화같은 결말을 제외하면 꽤 잼있음.


2. 그런데 사실 좀 유치해 보일 수 있는 결말부분도 왜 그렇게 찍었는지는 이해가 감. 기생충 엔딩의 다운그레이드 버젼 느낌이긴 하지만.


3. 중수부장, 김나리(이하늬)가 보여주는 입체적이면서도 씁쓸한 현실케릭터들이 이 영화의 백미.


4. 빅쇼트나 마진콜 같은 명작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


5. 간만에 괜찮은 영화에 출연하신 조진웅 배우는 덤.

매거진의 이전글 82년생 김지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