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많이 주면서 쉬운 프로젝트는 없다. 가치 역량 기준을 정하자
프로페셔널 펌으로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키고자 하는 고객사 프로젝트 평가 항목을 이렇게 정리해 놓고 있다.
#1. 우리에게 새로운 역량을 배울 수 있게끔 했는가? (하는가?)
#2. 우리에게 중요한 새로운 고객에 노출 될 수 있도록 하였는가?
#3. 기존의 중요한 고객과의 관계를 증가시켰는가?
#4. 우리에게 고객의 조직에서 더 '높은' 이들과 일하게끔 했는가?
#5. 과거에 비해 더 지렛대효과가 가능했는가?
#6. 과거에 비해 더 높은 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었는가?
#7. 우리에게 새로운 산업을 접하게 하였는가?
#8. 이 고객의 다른 일감으로 연결해 주었는가?
프로젝트를 다 마친 후의 평가 기준뿐 아니라 수주 하기 전에도 우리는 검토해야 할 질문인 셈이다. 언제나 대차대조표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자산을 늘리고 매출을 20%, 50%, 100% 높일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그에 부합하는 목표치를 설정하려고 하지만, '전문성'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때, "매출에도 좋은 매출이 있고 덜 좋은 매출이 있다"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된다.
평가 항목이면서 새로운 수주하려는 프로젝트마다 적용해보는 기준이기도 하다. 성장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과 하고자 하는 일을 더 잘하는 데 목표를 두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