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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함수 Nov 27. 2020

열정이 삶과 일의 균형의 시작

“환상적인 Off 를 위해 열정적인 몰입의 ON를 만든다. 이것이 Work & Life Convergence의 핵심이다"


지금 현재 시점의 삶과 일의 균형이 아니라 인생 여정의 총합에서 나오는 균형을 말한다.


지금을 즐겨라는 구호는 문제를 회피하라는 말과 유사하다. 내일의 휴식을 위해 지금에 몰입하는 것이 순서이다. 지금을 즐기라는 대부분의 자기계발 서적의 저자를 가만히 살펴봐라.


누구보다 일찍 일에 몰입했던 사람들이다. 다만, 이것도 선택이니 걱정하지 말아라.


일, 가족, 친구 그리고 나. 네 개의 삶의 영역은 사실 무엇 하나가 찌그러지면 행복과 거리가 멀어진다. 그런데 이것은 삶의 시기적인 선택과 집중에서 통합이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일과 나를 위해 2030을 보냈다.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뒤로 하고. 40은 오롯이 가족과 친구를 위해 일의 몰입을 더욱 세밀하게 해 왔다.


너무 걱정하지 말자. 열정이 경제적 가치로 돌아오지 않으며 내일이 모른다고 지금을 그냥 보내지 말자. 열정을 활기차고 매사 긍정적인 성격이라 생각지도 말자. 매일 하루 열시간씩 일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당신이 지금을 살아가는 태도일뿐이다. 난 담주 2박3일 캠핑을 생각하며 멋진 연기까지 연소하는 화로대를 구입할 것을 기대하며 열정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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