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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3개월 살이(62-3)

- 밝은 햇살 속 다시 보이는 도시와 콘차 해변 풍경 -

by 기현서

점식 식사 후에 콘차 해변으로 다시 나오니 도시 풍경과 해변 풍경이 맑고 강한 햇볕 속에 다시 태어난다. 산세바스티안 첫날은 늦게 도착했고 둘째 날은 흐리고 가랑비가 날렸으며 셋째 날도 역시 흐렸다. 그런데 오늘은 햇살이 창창하다. 그 햇살 속에서 보는 도시과 해변은 또 다른 풍경이다.



도착한 다음 날부터 오늘까지 3일 동안 해변과 그 주위를 배회하면서 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 세바스티안은 싫증이 나지 않는다.


이제 내일 아침 일찍 이곳을 떠나서 산탄데르(Santander)로 간다. 산탄데르는 칸타브리아 자치공동체(La Comunidad Autonoma de Cantabria)의 수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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