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읊조림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즈 Apr 03. 2022

꽃 여행, 읽다

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이른 봄부터 한겨울까지 꽃나들이 명소 60




yes24에서 결제한 지 거의 일주일 만에 도착한 책,

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이른 봄 매화부터 한겨울 동백까지 사계절 즐기는 꽃나들이 명소 60


그동안 당일 배송으로 잘도 받았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번엔 오래 걸렸다.

'코로나로 인해 급증한 택배물량으로...' 뭐 이런 문자가 오긴 했다.

두툼하다.

배송받아 초반엔 집중해서 읽고 난 후  

며칠동안 심심하면 다시 몇 장씩 필요한 쪽수를 또 뒤적거린다. 그러기 좋다.    


봄, 꽃비 내리는 섬진강 벚꽃길 ‘하동 십리벚꽃길’,
여름, 황금색 해바라기 마을 ‘태백 구와우마을’,
가을, 은빛 억새의 물결 ‘정선 민둥산’,
겨울, 파란 바다 위 붉은 동백섬 ‘거제 지심도’…

살면서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우리나라 꽃 나들이 명소 60



작가는 말한다.

꽃놀이는 단순히 꽃의 화려함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삶에 위로를 받는 자연과의 만남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세상이 주는 고운 선물 보따리입니다. 꽃을 통해 삶 속에 얼마나 많은 행복 요소가 숨어 있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꽃 여행을 통해 감동과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바야흐로 꽃철이다.

꽃 세상이 펼쳐지는 책 속에는 우리의 자연이 지천이고,

그 속으로 작가의 삶도 스며들었다.

일 년 열두 달 아무 때라도 뒤적이며 내가 찾던 꽃마을을 들여다볼 수 있다.

나 혼자 꽃 여행으로 행복할 수 있는 시간...







매거진의 이전글 어떤 날 미술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