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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slife Feb 15. 2017

스타트업! 국내만? 아니면 해외로?

없으면 없어 보이고, 있으면 겉멋들어보이는 거 아닌가요?

최근 Brunch 글중에 어떤 분께서 해외진출 계획을 세운 스타트업들에 대한 비판(?) 아쉬움(?)을 담은 글을 쓰신 것을 보고 몇자 적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되도 않는 소리하지말고 헛바람 들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근본적으로 맞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해외진출 계획은 반드시 필요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생각은 아니오이다.


하지만, 성장플랜은 필요하다.

(마치...해외진출 같은...하지만 해외 진출일 필요는 없는..)


향후에 어떻게 회사를 어떻게 성장시킬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어떤 방법으로 어떤 시장에서 얼만큼까지 키울수 있다라는 목표는 필요하다.

(계획까지는 없더라도)


투자 결정이라는게 케바케여서 어떤 경우는 팀의 기술력을 보고, 열정을 보고, 혹은 대표의 사람됨을 보고, 때로는 학력을 보고, 심지어 순간 필받아서 투자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그 바탕에는 지금 돈을 넣으면 향후에 10배로 돌려 받을 거라는 생각이 바탕이 된다는 건 기억할 필요가 있다.

기억해줘잉


스타트업은 작다고 해서 스타트업이 아니고, 선진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스타트업도 아니다.

필자는 빠른 성장속도를 가지고, 높은 미래가치가 있어야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매출 0인 기업이라도 몇 년후에 수백억의 매출이 기대되면, 

천억이 넘는 회사 가치를 가진 스타트업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당장 매출 1,000억을 하더라도,

몇년 후에도 비슷할거면 스타트업이라 보기 어렵다.

그러니 성장 플랜과 Vision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어서와 스타트업은 처음이지?

종종 너무 작은 시장에서 Play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무리 성장해도 파이가 작으면 한계가 있기마련이다. 


결국 해외 진출도 지켜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성장의 기대치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에 때로는 필요한 방법이다.


가능하면...

해외 안나가도 충분한 시장에서 시작을 하거나, 

국경이 크게 의미 없는 서비스가 가장 좋긴 할거다.

마치..게임처럼...?

뭐...그게 맘처럼 안되는 일이지만.

참 그리고

종종 그래서 성장하면 어떻게 되길 바라는지 물어보면,

막연히 무언가 되어서 지금보다 잘 살겠지 이런 분들이 있는데.


이건 마치 지금은 가판에서 물건을 팔지만, 나중에 가게는 하나 내겠죠 라고 하는 격이다.

이렇게 계획되로 된다해도 투자 수익이 얼마나 되겠는가...

지금은 노점을 하지만 나중에 국내 유통계의 Top 10이 되겠다고 해야 투자가 되는 그림이 아닐까..

(당연히 목표를 이룰 팀과 실력을 겸비해야겠지만...)

10개중 1개의 투자만 성공시키기도 어려운 판인데...기대수익이 저정도는 되야징...


사실 VC도 다 안다. 

해외진출이 대부분 불쉿인걸.

하지만 어짜피 스타트업도 대부분 불쉿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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