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slife Feb 11. 2018

블록체인에 관한 블로그 글 번역

기차는 이미 출발했고 돌이킬수 없습니다.

블록체인에 관해 쉽게 쓴글이라 간단히 번역해 두었다. 

내용 중간에 조금 과하다 싶을 수도 있다. 나도 며칠전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이 생태계가 현재 성장해가는 큰 motivation이 저렇게 약간은 과한 정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우리는 이미 기차가 떠났다는걸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가 중요해보인다.


https://www.linkedin.com/pulse/why-web-30-matters-you-should-know-aboutit-matteo-gianpietro-zago/

written by Matteo Gianpietro


Humble Beginnings

web 3.0에 대한 이야기가 급증 하면서 여러 산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왜 이렇게 되고, 무엇을 바꾸게 될지는 거의 모르고 있다. Web 1.0과 Web 2.0을 돌아보면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Web 1.0 시대에도 정확한 명칭은 없었고 애매모호했다. ‘World Wide web’은 단순히 정보를 가진 정적인 웹사이트였고, Interactive contents는 없었다.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뜻은 지지직 거리는 모뎀을 사용하고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이렇게 AOL 채팅방과 MSN 메신저, altaVista, Ask Jeeves를 엄청 느리게 사용했다. 영상이나 음악을 스트리밍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고, 음악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최소한 하루는 걸렸다.


And then there was 2.0

바보같은 모뎀과 지루한 인터페이스는 사라져버렸다.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Web은 더이상 지켜보는 것이 아닌 참여하는 것으로 변했다. 전세계가 정보를 공유하면서 ‘Social Media’시대를 열었다. Youtube, Wikipedia, Flickr와 Facebook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낼수 있게 되었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커뮤니티들이 태어나게 해줬다.


Information is money

UN은 2000-2015년 동안 인터넷 사용자가 738M —> 3.2B으로 증가했다고 본다. 이는 결국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흘러다니는 것이고, 거대기업들은 이것들이 엄청나게 중요한 자산임을 깨단게 되었다. 그렇게 Amazon, Facebook, Twitter등은 중앙 집중화된 서버에 데이터를 대량으로 저장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보안대신 편의를 선택했다. 이 선택은 사용자의 신분, 인터넷 습관, 검색, 쇼핑정보를 경매에서 가장 비싼 값을 내는 사람이 가져가도록 판매되었다.


The 2.0 revolution

Web 2.0은 이미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다음 단계는 web 1.0의 비전에 ‘more human and more privacy’를 지향한다. 알수 없는 이유로 거대 괴물들에게 권력(data)을 집중시키지 않고, 합리적인 소유주에게 이런 권력을 돌려주고자 합니다.


이렇게 더 공정하고 투명한 웹을 지향하는 비전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나, 당시에는 이를 실현할 기술이 부족했다  Bitcon은  P2P digital storage를 위해 분산원장, 블록체인을 3년후에 도입했다. 탈중앙화는 아이디어, 블록체인은 수단, 이제는 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The pro-privacy, anti-monopoly web

Web 2.0이 여러 권력들을 민주화시키며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동안, 경제적인 동력은 대부분 사유화 되고 독점되었다. Facebook Uber, Airbnb는 공공 인프라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만들어서 이를 독점해왔다. Web 3.0은 이와 반대로 개방형 네트워크에서 여러 가치를 공유하는 여러 수익 센터를 뜻한다.


Crypto 전화기, VPN, 분산형 Storage, 가상화폐 지갑이 널리 보급된 미래는 쉽게 예상된다. 네트워크 및 이통사가 감시하거나 제어하지 못하는 미래이다. 개인정보보호가 없는 지금과 같은 세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기술들이 필요하고, Web 3.0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No central point of control : 중개자들이 사라지고,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이 완전히 암호화되고, 깨지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Alphabet, Apple이 더이상 고객정보를 제어하지 못합니다. 정부나 어떤 단체도 서비스를 제어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신원을 통제 할 수 없다.


Ownership of data : 최종 사용자는 데이터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암호화 보안을 유지한다. 그리고 각 상황에 따라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다. 현재 Amazon 및 Facebook과 같은 대기업에는 식이 선호도, 소득, 이익, 신용 카드 세부 정보 등을 저장하는 서버 공장이 있습니다. 이런 data는 단순히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들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게 하기 위함이다.


Dramatic reduction in hacks and data breaches : 데이터가 탈중앙화, 분산화 되어 있어서, 해커들은 전세계 네트워크를 꺼야만 한다. 3개 대행사가 사용하는 Vault7과 같은 주정부의 후원하는 곳은 쓸모가 없게 된다. 현재 인터넷 회사는 사용자 데이터를 넘기거나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한다. 이러한 데이터에 침입은 테러와 같은 주요 보안 위협으로 한정되지 않는다. 2017년 Coinbase는 15,000 명이 넘는 고객의 데이터를 보도록 요구하는 IRS와 법정 다툼을 했다.


Interoperability : 앱은 커스터마이즈가 쉬워지고, 각 기기에 맞게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다. 현재 앱들은 OS에 따라 다르며 단일 운영 체제로 제한된다. 여러 Android crypto-currency 지갑을 iOS에서 사용할 수 없어서, 소비자에게 불만이 생긴다. 이는 결국 소프트웨어 개발에 추가 리소스로 부담된다.


Permissionless blockchains : 누구나 주소를 만들고 소통할수 있다. 허가없이 자유롭게 Chain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사용자는 어떤 사유에 의해서도 제한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자산은 전세계 어디든지 효율적으로 이동 가능할 것이다.


Uninterrupt service : 계정 정지, 서비스의 확산 중지 등이 크게 감소한다. 단일 지점에서 관리하지 않음으로 서비스 중단이 최소화 된다. 데이터는 분산 노드에 저장되어 중복성이 보장되어 서버 오류등을 방지한다.


How will it work?

다른 신기술과 같이 여전히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 탈중앙화 웹에 접속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Seed가 필요하다. 이 Seed가 다른 서비스들과 연결하는 유일한 자산이 될 것이다. 개인은 여전히 인터넷 접속을 위해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web 2.0과 같이 시각적으로 User friendly 할 것이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2.0과 3.0이 유사해보인다. 하지만 뒷단에서의 프레임은 전혀 다르다. 개인 정보를 정당한 이유없이 빼낼수 없도록, 모든 거래의 확인및 검증을 기록된다. 

위에 내용은 단순한 몇가지 예에 불과하다. web 3.0이 되면서 독점 서비스 제공사가 제어하지 않는 건전한 경쟁에 따른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할 것이다. 3년 후에 사용할 최상의 서비스와 분산된 서비스는 점점 확실해져간다.


2.0이 1.0을 바로 죽이지 않았고 여전히 나쁜 영향도 있다. 3.0으로 넘어가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기존 시스템과 통합될 것다. 이미 기차는 떠났다.

web 3.0은 이미 움직이고 있으며 우리는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작가의 이전글 CVC에서 면접에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