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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의 말
by
애스킹혜성
Nov 4. 2022
하원 후 놀이터에서
바람에 날리는 노란색 낙엽을 보며
"엄마, 요정처럼 춤추고, 토끼처럼 뛰는 나뭇잎이에요."
라고 말한다.
아이의 말이 꼭 시 같아서
내 마음도 말랑해졌다.
그러나 곧 병원 가기 싫다고 길거리에서 드러누우심.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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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낙엽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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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킹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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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의 틀 안에서 개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작은 무역회사에서 11년째 일하는 직장인 엄마 입니다. 수영과 독서가 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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