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겨울밤이 아니어도
까만 밤에 쏟아지는
산새 소리처럼 청명하지 않은 별빛은 없다
아무도 없는 어둠 속을
백 번을 죽었다 깨어나도
닿지 않을 먼 거리에서 달려왔기에
그리움에 지치지 않은 별빛도 없다
지친 그리움들이 모여들어
하얗게 새우는 하늘은 사람 찾는 눈빛들로
밤이 짙도록 따갑게 반짝거리고
밤을 새워 찾아오는 별이 빛나는 하늘은
그래서 눈이 아프도록 아름답다
살다가 알게 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