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로 기억한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 한 지인이 꼭 티벳을 가고 싶다고 했다. 당시 코로나로 티벳은 외국인의 출입이 통제가 되었고, 그래서 선택한 목적지는 동티벳 이라고도 불리우는 야딩 이었다.
해발 4킬로가 넘는 고산 지대로 숨을 쉬기 조차 힘들었지만, 한번씩 휴대폰 속 저장된 사진을 보다가 나만 보기 너무 아까워서 이렇게 사진들을 방출해 본다.
사실 여행을 떠나는 시점까지도 난 내가 가는 목적지가 어떤 곳인지 알지 못했다. 다만, 일주일 정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대자연의 위대함 그리고 해발 4킬로 지점의 너무나도 깨끗한 공기, 아직도 기억난다.
사진을 찍는 시점이 5월 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
정말 이 곳에서는 어떠한 사진을 찍던 예술이 된다.
코로나가 봉쇄가 이제 다 없어진 시점, 나중에 가족들과 한번 다시 찾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