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UN Dec 15. 2020

청도맥주의 진화:

칭다오 앤 양꼬치는 이미 옛날 이야기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중국과 한국인들이 한국 매체등을 통해서 느끼는 중국은 분명 다르다.

물론, 여기가 상하이 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틀린말은 아니다.

다만 중국의 많은 브랜드 들이 과거의 made in china 라는 다소 가성비 내지 싼 제조 물품이라는 이미지에서 어느새 세계의 많은 부분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이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몇년전 한 개그맨이 칭다오앤 양꼬치 라는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심지어 칭다오맥주의 한국 광고모델이 된 적도 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세상에 나타나기 전 마라탕이 한동안 한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기서 아쉬운 부분이 이미 양꼬치 또는 마라탕, 마라씨앙구어 같은 음식 들은 조금은 탑 인기에서는 다소 거래가 있고, 실제 상하이 거리에서 쉽게 마주치지는 않는다.


오늘 이사를 하고, 잠시 행사 참여를 위해 지하철을 타다가 칭다오맥주 광고를 보다가 문득 한국인에게 익숙한 칭다오가 어느새 글로벌 내지 고급 이미지로 변화 하는 것 처럼 보여서 한번 주목해 보았다.


막대한 자본과 중국의 거대 시장을 무기로 이미 수많은 로컬브랜드들이 레벨업 하고 있다.



작가의 이전글 중국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