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낙심하는가'
“세상 사람들이 믿음으로 산다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디서 힘을 얻는지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집요하게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p.29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진짜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p.45
“실제로 그는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그 자리에 있었고,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러 다메섹(다마스쿠스)까지 달려갔습니다. 그런 바울의 과거를 기억하는 자라면 누구도 그의 사도권을 인정하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P. 46) … 그런데도 바울은 “그렇다, 나는 교회를 박해했던 사람이고, 사도 중에서도 가장 보잘 것 없는 존재다. 사도라 불리는 것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다. 그렇지만 나는 낙심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p.46-47
“우리 자신이 낙심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곁에 있는 낙심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그들에게 다가가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구원의 길을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p.87
“후회는 우리가 자주 경험하는 일반적인 감정입니다. 문제는 후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자책하며 그 속에 머문다는 것입니다. 후회 속에 오래 머물수록 낙심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후회되는 상황에서 가능한 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p.99
“후회를 거듭하지 마십시오. 자책하지 마십시오. 낙심에 빠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일곱 번 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마 18:22) 용서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 용서의 근거는 후회가 아닙니다. 회개입니다. 돌이킴입니다. 하나님은 후회하는 자가 아니라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신다는 뜻입니다.” p.112
“보통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갈망하는데, 산산이 부서지는 경험을 통해서 비로소 하나님을 갈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갈망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들을 가리켜 ‘우상’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예외 없이 자기 자신을 우상으로 삼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p.145
“남몰래 소외된 사람의 벗이 되어 주는 것이 믿는 자의 삶입니다.” p.145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왜 그 두려움이 나를 주저앉히고 낙심하게 하는가를 알고, 두려움을 이길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신앙 안에서 그 해법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두려움 대신에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아야 낙심을 이길 수 있습니다.” p.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