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결혼생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솔레미욤 Aug 12. 2022

육아일기 인생 69일차

꿈에서 초등학생 지율이가 인도가 아닌 차도로 걸었고

차도는 위험하니 인도로 걸으란 나의 말에

“인도는 심심하고 재미 없단 말이에요”라며 울었다

그런 지율이에게 “나도 아빠한테 그런 말 많이 했지만 그래도 법규 어기는 건 아니었어”라고 말하며

아빠가 나한테 ‘너도 너같은 애 낳아서 키워봐’라고 말했었는데, 나보다 더한 애가 나왔네??라고 생각했다.


나보다 더한 애는 쉽지 않겠어.

꿈이라 다행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육아일기 인생 57일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