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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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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솔레미욤 Oct 14. 2022

인생 132일차

잠퇴행인가 뒤집기 지옥인가

와ㅏㅏㅏㅏㅏ 자다 뒤집어서 우는데, 이번엔 쪽쪽이로 쉽게 연장되지 않아서 안기도 하고 꽤나 오래 옆에 붙어있었다.

그러다 4시에 또 뒤집으려고 깨더니… 6시까지 계속 자다 뒤집다 울다 쪽쪽이 물고 자다 뒤집다… 무한 반복

너무너무 힘들었다.


6시에 오빠한테 토스하고 2시간 꿀잠 잔 후

필라테스 가는 중인데, 사실 2시간 자고 일어나서 꽤나 고민했다.

그냥 더 잘까, 돈 날릴까 하고 말이다.


부디 지율이가 오늘은 자다가 안 뒤집었음 좋겠다.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머미쿨쿨 다시 해 줘야게따 ㅠㅠ

어제 뺐더니, 자다 뒤집는 것 같다

머미쿨쿨 때문에 못 뒤집어 짜증나서 울길래 빼줬더니, 아예 뒤집다 깨버리네 ㅠㅠ


육아 정말 쉽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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