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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솔레미욤 Oct 19. 2022

육아 일기 인생 134일차

일60 일무렵부터  무렵부터통잠을  통잠을자던  자던지율이는 지율이는

뒤집기 3일차 무렵부터 자다 뒤집다 깨서 울기를 반복했다.

아무리 중간에 쪽쪽이 셔틀을 시키더라도, 2시 전에는 깨지 않던 지율이였는데 요즘은 12시 안에 두 번은 깼다,


그런데 오늘 머선129

12시가 될 때까지 한 번도 안 깬게 아닌가!

이제 밤의 뒤집기 지옥이 끝난 건가 싶어 신난 목소리로 오빠한테 말했다.


“오빠! 오늘 지율이 아직까지 한 번도 안깼어~”

그러자 오빠가 말했다.

이따“ 이따얼 ~~얼마나~~ 마나깨려  깨려그럴까요 ~~그럴까요~~

이따이따  많많~~~~이이  깰건가보다깰건가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짱났는데 ㅋㅋㅋㅋ 지율이는 두 번 밖에 안 깼다.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짱났는데 ㅋㅋㅋㅋ 지율이는 두 번 밖에 안 깼다. 22시 4시시 4시

이제 나 지옥 끝나가는 건가 ㅠㅠ 제발~~이제 나 지옥 끝나가는 건가 ㅠ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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