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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치써니 Jul 22. 2024

오늘의 한 문장(7.22.)

관계는 쫓으면 쫓을수록 도망간다.

간다 마사노리, 히라 히데노부

<큰 돈 번느 기회는 모두가 어렵다고 할 때 찾아온다>


고객은 쫓으면 쫓을수록 도망치지만
판매자가 도망치면 쫓아오는 게 또 고객이다.
따라서 구입을 권하면 권할수록
고객은 거절하고,
거절당하면 고객은 더 구입을 원한다.
사토씨는 이것을 '강아지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쫓아가면 쫓아갈수록 도망가게 되어있다.


이미 틀어져버린 인간관계를 의미없이 붙들고 있진 않은가.




만날 때마다 불편해지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먼저 손 내민 적이 있다.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편하게 이야기하면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 이 나이 먹고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했다.


결국 내가 내민 손을 상대가 거절했다.


어쩔 수 없지.

후회는 없다. 나중에 아쉬움으로 남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원래 쫓으면 쫓을수록 더 도망하게 되어 있다.


"엄마, 나는 왜 어른들이 공부하라 그러면 더 하기가 싫지? 책을 들었다가도 엄마가 숙제하라 그러면 안하고 싶어져."


이 말 듣고 주말에 아무 말도 안했다. 결국 미루고 미루다 밀린 숙제를 하는 아들. 선생님한테 혼나도 보고 해야겠다 스스로 느껴야 알아서 하지.


엄마의 잔소리는 아이를 더 도망가게 만든다.




쫓으면 쫓을수록 도망간다는 강아지 법칙!


실은 인간관계에도, 아이에게도 적용되는 삶의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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