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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시작(?)

by 히옹




















































산후조리원에

아기가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병원에서

어떤 분유를

먹였는지 묻고

분유 알러지가 없는지

테스트를 한다.

(아기수첩 필수)


다행히 어흥인

알레르기가 없어서

조리원의 분유로 시작했다.


신생아실엔

소독시간이 되어


반 강제적(?)으로

처음

아기에게

분유를 먹여봤다.


이모님이

잡아준 자세로 있으니

온몸이 굳어지고

목덜미가 뻣뻣해지는 느낌이다.


이모가 알려준

여러가지 교육을

온몸이 귀가 된것마냥

집중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아기가 얼굴이 빨개지며

익숙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이게 바로

육아의 시작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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