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ER

비엔나 대학병원 응급실 풍경

by 하일우

비엔나의 대학병원 AKH(故 조지 마이클이 폐렴으로 입원했던 곳이기도 한다. 치료받느라, 시작 2시간 전 그의 비엔나 공연은 아쉽게 취소). 거기 응급실 풍경이다. 비밀번호를 눌러야 모든 진료실에 입장이 가능하다. 담당 의사와 간호사만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 방문객은 부를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타이페이의 '여유만만디' 급진실急診室도 인상적이었는데, 여긴 한 수 위네. 우리랑 비교하면 정신건강에 해롭다. 이런 미래가 우리에게 허락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꿈꾼다. 보다 쾌적하고, 보다 안전하여 환자들의 쾌유와 의료진의 안위에 이바지하는 ER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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