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이 맞네

고교 동창과 근황 토크

by 하일우

절친 한섭이. 공주 한일고 동창으로, 그의 혼배 미사 때 내가 증인을 서주기도 했다. 재수 끝에 나 따라서 의대에 들어갔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진로 변경. 지금은 KB 국민생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엔 부동산 컨텐츠 자문단에도 합류한 모양이다.



10년 전 그가 한참 어둑한 터널을 통과하던 시기에, 39살 되면 잘 풀린다는 얘기를 전했더랬다. 30대의 마지막 문턱에 딱 접어드니, 과연 내 말대로 흘러간다며 새삼 탄복한다(명리학에 기반한 내 통찰력에 스스로도 놀라곤 한다).


아무쪼록 그의 맹활약을 꾸준히 응원한다. 마지막까지 내 말 잘 따라서 후천개벽기에 꼭 살아남길 더불어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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