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 일체

쪽지와 도전

by 하일우


조안이가 낙서 끼적여 내게 건넨다. 덕분에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를 새삼 되새긴다.



더불어 다짐한다. 아이에게 스승 노릇 똑바로 하겠노라. 곁에서 몸소 요모조모 본을 보여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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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실 때는 바로 일러 주지 않으시고, 항상, 조화로써 어려움을 겪게 하고 그 끝에 일러 주시어 스스로 깊이 깨우치도록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본을 받아서 깨쳐야 한다. 천지간에는 작은 검불만도 못한 놈도 많으니라. 모르는 놈은 손에 쥐어 줘도 모르느니라. 사람 못난 것은 쓸데가 없나니, 가난은 사람 가난이 가장 크니라.” 하시니라.

(道典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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