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잉여질

태화강 산책

by 하일우

파릇한 봄날,
들뜬 봄바람 껴안고
태화강을 탐닉한다.

걷는 아줌마, 뛰는 아저씨,
강아지 챙기는 아가씨.
건장한 청년들이 노를 젓고
어르신들은 게이트볼에 여념이 없다.

철새가 떼지어 날고
강물은 찰랑거리고
해는 서서히 기운다.

아, 완벽하게 잉여롭다.


#울산 #태화강 #산책 #잉여질

부자지간, 자전거 삼매경.
온갖 철새가 날아든다.
갈대밭 너머로 태화루. 중국집 이름 같다. 왠지 짬뽕이 맛있을 것 같은.
십리대밭교에서 바라본 정경. 사진이 풍경을 감당하지 못한다.
태화루에서 바라본 태화강. 서산으로 해가 진다.
십리대밭교. 대밭은 완전 대박!
일심단결 게이트볼.
난 이제 아빠!
한창 훈련 중인 조정 선수들.
배 타기 좋은 날씨다.
울산 스포츠과학중고교 조정선수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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