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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일우 Jun 26. 2019

감사와 긍정

이지영 선생과 다그 하마숄드

인생의 다른 문을 열려면 반드시 참가비를 내야 합니다.                   주식 투자 손실액도 다른 관문 여는 참가비일 수 있습니다.

박봉의 교사 시절, 절친의 권유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당시로선 큰돈을 몽땅 날린 경험을 들려준 스카이에듀 사회탐구 스타 강사 이지영 선생.  


친구 권유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돈 날리고 느낀 점


이후 억 단위 목돈을 단숨에 불릴 수 있는 기회마저 기어이 물리쳤지만 후회하지 않는답니다.


명예퇴직 후 주식 투자에 뛰어든 지인의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요즘 수시로 타로 카드를 펼치고 있습니다.

주식으로 쉽게 돈을 벌었다면 기꺼이 노동하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했을 거라네요.


동해안에 자리한 해룡일출대관음사의 아지타 나한.                          운수대통과 무한행복이 절실한 이들에게 처방합니다.

자신이 쓰는 메일의 맨 마지막에 박아둔 문구라며 제2대 UN 사무총장, 다그 하마숄드의 말을 이 선생이 소개합니다.


For all that has been, thanks!
For all that will be, yes!

​지나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다가올 모든 것을 긍정합니다!


힘든 날에는 더 힘든 일이 생기는 게 인생의 사실적 데생이죠.           어쩔 수 없는 일들 어차피 다 지나갑니다. 그저 감사!

제 인생 모토와도 일치하네요. 좋은 강의 통해 영감 얻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기꺼이 긍정하며 다가올 모든 것을 기다립니다.



바람도 불다가 그치나니 남의 시비를 잘 이기라. 만사동정(萬事動靜)이 각기 때가 있나니 걷힐 때에는 흔적도 없이 걷히느니라

道典 3:2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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