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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부건 Nov 26. 2019

아동학대 절대 엄금

진료 와중에 틈틈이 지인들과 교감. 차 마시며 담소하고,  과외 수업도 하고.

진료하는 틈틈이

의료기관 법정교육 정주행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니, 뇌출혈 환자수는 올라가네요.

전공도 그러하고,

언제나처럼 초응급 벼락치기네요.


방치된 어린 시절의 분노가 범죄의 뿌리.

가해 남성의 53%가 아동기에
부모로부터 신체적 폭력을 경험했답니다.
유영철, 김길태 등을 봐도 그렇죠.


하조안 수업 참관.

아동학대
모든 범죄의 근원입니다.


꽃을 쥔 인간꽃.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잖아요.


사랑은 유일무이 시공초월. 궁극의 사랑, 상생 실천에 매진.

미래의 주역들 부디 사랑으로 품어주세요.


울산도서관에서 휘리릭 날아 잠시 이집트 방문. 아이를 파라오처럼 모십니다.

<유퀴즈온더블럭>의 조세호와 유재석이
이천에서 만난 아홉 살 소녀가 그러더군요.
사랑은 누군가를 

꼭 껴안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라고.


<라오베이징>에서 마라탕 즐기다 살포시 안아줍니다.

많이 안아줘야 안 아픕니다.


아이 자주 안아주겠노라
저도 다시금 다짐합니다.



아이들은 괄시하지 않는 것이다. 윗목에 가서 똥 싸고 아랫목에 가서 밥 먹던 놈도 때가 있어서 잘 사나니 천하에 가진 것 없는 사람이라고 괄시하지 말고, 또 있다고 해서 남을 조소하지 말라. 이제 어린아이인데 장차 어찌될 줄 알아서 큰소리를 치느냐? (道典 9:8:5~7)
늙음은 젊음의 책임. 어린 시절이 ‘어른이’의 행복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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