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안 어린이가 건네줬어요.
발렌타인데이라며 달달한 것들 묶어서.
그리고 납작하고 네모난 것도 끼워줍니다.
마음껏 쓰라며.
아빠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네요.
아주 요긴하게 잘 쓰렵니다.
자식을 낳아 보아라, 볼수록 새 사랑이지.
나무가 외줄로만 크는 놈은
윗동을 쳐야 가지를 뻗듯이
사람이 자식을 낳으면
그것이 곧 가지를 뻗는 셈이니라
道典 8:2:7~9
발렌타인데이는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기도 합니다.
‘안중근의 날’로 널리 기려지길 격하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