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거 4일차 : 물의 고리-8번 진키] 2023/11/22 수요일
8번 진키를 홀로제네틱 프로파일 목적의 구에 탑재한 나는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이다. 기존의 경계를 넘어 항상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다. 선물 주파수는 천재성으로 울려 퍼지는 바, 8번째 선물 스타일은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모든 정의가 녹기 시작할 때 일어나는 원자 폭발이다. 항상 스스로를 재창조하기에, 진정한 스타일은 항상 반항적이다.
8번째 유전자 키는 ‘물의 고리(Ring of Water)’로 알려진 유전 계열의 한 측면이다. 8번째 시디 ‘절묘함’은 2번째 시디 ‘통합(Unity)'과 화학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이들은 인간 게놈에 있는 두 개의 위대한 여성 유전자 키이며, 자기실현으로 가는 피할 수 없는 여행으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물의 고리’는 상대극인 불의 고리와 영원한 유전적 매듭을 형성한다. 이 두 화학 계열과 그들의 아미노산 페닐알라닌과 라이신은 우리 인간을 운명의 궤적에 따라 움직이게 하며 우리의 유전 물질이 반드시 그 상대 짝을 찾게 한다. 몸 속 깊은 곳에서조차도, 이 화학 계열은 우리 안의 모든 반대 세력들이 균형을 이루도록 근본적인 청사진을 세운다.
우리 내부의 상반된 힘들을 조율하고 균형을 맞추어 내면세계와 외부세계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물의 고리’와 창조적 잠재력를 활성화하고 진정한 열정을 추구하게 하는 ‘불의 고리’, 이 두 코돈 고리의 혼선 속에서 신비한 숫자 8의 형태가 우리 안에서 만들어진다. 명리학도 생년월일시의 8자 안에서 ‘절묘하게’ 운명을 가늠하지 않던가.
불의 고리와 물의 고리를 묶어서 묵상하며, (붕어빵과 붕어싸만코처럼) 같은 듯 다른 두 고리 사이의 온도차를 진하게 느껴본다. 더불어 예수 성자께서 일찍이 말씀하신 바, ㅊ물과 불로 거듭나는 공식을 한결 더 깊게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