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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구독과 광고..

사무실에 있는데 누가 방문을 하셨다.

방문하시자마자 손님은 아니라고 하셨다.

혹시 1회 광고 비용이 2000원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오셨다.

조선일보에서 나오셨다고 한다.


결론은 신문을 구독하면 광고를 넣어주겠다는 조건이었다.


조심스럽지만 너무 궁금했다..

"요즘 신문을 보는 사람이 많이 있나요.."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하시며 답을 주셨다..

"망했죠.."


요즘엔 최신 뉴스도 인공지능이 요약해서 브리핑해주는 시대가 되었다..

어떤 사람은 자동화 기능까지 사용하며, 매일 아침 새로운 전 세계 정보를 모아서 내 취향이나 목적에 맞게 정리해 주는 시대이다..

과연 종이신문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초등학교 때나 폐휴지 버리는 날에

집에 모아둔 신문 꾸러미를 버리던 게 생각난다..

그 이후로는 글쎄...

유리제품을 쌓버리기 위해 신문을 아무리 찾아도 동네에서도 발견하기 힘들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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