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뼈를 기둥으로 하여
설 수 있다.
뼈가 무너지면 몸은 무너지고,
더 이상 직립할 수 없다.
그러나 뼈만으로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그 뼈에 힘을 불어넣고,
방향을 정하고,
세상과 부딪치며 나아가게 하는 것은
바로 '근육'이다.
그래서 근육은 단순한 덧붙음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제2의 뼈'라고 한다.
우리는 흔히 뼈만을 강조한다.
골밀도가 어떠한지, 골절의 위험은 없는지
걱정한다.
그러나 정작 노년의 삶을 무너뜨리는 것은
뼈가 아니라 '근육의 소멸'이다.
근육이 줄어들면 뼈가 제자리에 있어도
걷지 못하고 일어서지 못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제2의 뼈가 무너질 때,
삶은 조용히 퇴색한다.
뼈는 '타고난 골격'이지만,
근육은 '길러내는 힘'이다.
하루의 걸음,
계단의 오르내림,
의식적인 운동과
작은 땀방울이 근육이라는 뼈를 더욱
단단하게 한다.
근육을 단련한다는 것은 몸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며, 나이 들어서도 스스로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존엄을 준비하는
일이다.
우리가 몸을 지탱한다고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바로 뼈가 하는
역할이다.
단단하게 구조를 세워주는 기둥이 있어야
몸은 바로 서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뼈만으로는 결코 우리의 일상은
가능하지 않다.
뼈는 그저 틀을 제공할 뿐, 그 틀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바로 근육이다.
근육은 단순히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기관이
아닌, 근육은 뼈를 보호하는 또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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