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차, 몬트리올로 가는 길

by 남궁인숙

캘거리에서 몬트리올로~~


아침, 호텔 창문 너머로 아직 떠오르지 않은

태양의 빛이 희미하게 비쳤다.

캘거리의 하루는 맑고 건조했지만,

떠나는 날의 공기는 묘하게 무겁다.

짐을 정리하며 문득, 레이크 루이스의

물빛이 떠올랐다.

차가운 빙하의 바람이 닿던 그 호수의

푸른 결은 아직 내 마음 어딘가에서

머물고 있었다.


여행은 늘 끝과 시작이 겹친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일정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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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빛에서 질문을 읽고, 그들의 침묵에서 마음의 언어를 듣고,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시간과 심리학의 통찰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여행을 통해 예술을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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