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e & Julia의 커피를 떠올리며

by 남궁인숙

영화, Julie & Julia (2009)는

'노라 에프런' 감독이 실존 인물

'줄리아 차일드'와 그녀에게서 영감을

받은 블로거 '줄리 파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교차 구성한 전기적 드라마 영화로 노라의

마지막 연출작이다.

'줄리아 차일드'는 프랑스 요리의 대중화를

이끈 인물이다.

'줄리 파월'은 2002년, 자신의 무기력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줄리아의 책

『Mastering the Art of French

Cooking』의 524가지 레시피를 1년 동안

모두 해보는 ‘요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영화는 리에의 1950년대 이야기다.

영화는 50년의 시간을 넘나 든다.

줄리에는 요리를 사랑하지만 배움이 늦었고,

프랑스 요리학교에서 고군분투하며 자신의

‘진짜 일’을 발견해 나간다.

그 과정에서 책을 출간하고, 평범했던 자신이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 이야기다.


2002년 뉴욕, 줄리 파월은 일과 관계에

지쳐 텅 빈 삶을 살던 줄리는

줄리아 차일드의 책을 읽으면서 동기를 얻고,

셀프 프로젝트 ‘줄리/줄리아 챌린지’

시작한다.

그녀는 매일 같은 요리를 배우며 조금씩

성장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간다.


줄리아에게 음식은 ‘자아 발견’의 언어였다.

외국에서의 고립감,

배움에 대한 갈증,

나이가 들어도 새 출발이 가능함을 말하며,

이 모든 것을 음식으로 풀어낸다.

줄리에게 음식은 ‘일상의 회복’이자

'자존감'이었다.

그녀에게는 항상

지친 직장생활,

흔들리는 결혼'

“나는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요리는 그녀의 정신을 다시 일으키는

중심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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