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의 공연

by 남궁인숙

오랜만에 마술사의 공연을 보았다.

마술사의 클래식한 에그백 공연을 보면서 저 정도의 마술이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마술도 끊임없는 훈련의 결과물이다.

저 마술사가 저 정도 레벨의 공연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훈련을 했을까 생각해 보았다.

손바닥에 없던 계란이 갑자기 손바닥에서 나오고,

가짜 계란이 진짜 계란이 되는 마술공연이다.

새로움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는 공연 같았다.



검은색 사각액자의 퍼즐을 맞추는 공연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누군가의 인생은 퍼즐일 수도 있고, 수수께끼일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속도가 일정하게 지나갈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꿈틀꿈틀거리면서 천천히 지나갈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주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차곡차곡 인생의 속도를 하나씩 쌓다 보면

멋진 나만의 인생이라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한다.

맘에 들지 않는 인생을 옆에 두자니 보기 싫고, 가리고 다닐 수도 없다.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맘에 들지 않는 내 인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어떠한 굴곡진 인생이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더 멀리 더 높이 성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새로운 도전에 용기를 내서 멋지게 나아가야 한다.



인생이라는 작품 에는 인생이라는 빈틈이 생긴다.

그 빈틈이 두렵기도 하지만 선택의 결과가 무엇이든 좋은 자양분이 될 있다.

언젠가는 누군가의 인생의 빈틈에 작은 조각이 멋지게 채워질 수도 있다.

우리 인생에 멋진 빛을 낼 수 있기를 응원해 보자.


마술공연이었지만 많은 생각과 두뇌 회로를 계속해서 돌려보게 하는 마술공연이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