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같이
녹색 사업
요즘처럼 초록이 예쁜 계절이 있을까?
초록은 가장 자연적인 색이다.
투명한 연두가 초록으로 물들어 짙어가는 계절이다.
밤새 내린 비로 나뭇잎들이 청아하다.
초록은 생명과 번영, 평화, 휴식 등을 상징하면서 친근하게 인간세상에 다가온다
초록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회성이 강하다고 한다
평화를 좋아하여 주변인들과 다투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초록색은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을 모두 포함하기에 균형 잡힌 색으로서 인간관계에서 요구되는 중용을 지향하는 색이다.
초록을 좋아하는 여성은 주위 사람 들로부터 사랑받는 경향이 강하고, 남성은 성실하게 행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신을 성장하고자 하는 영적인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성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로고는 초록색이다.
초록색 간판에 이끌려 자주 커피를 사러 가게 된다.
오전에 스타벅스 매장에 들러 커피를 주문하고 매장 안을 둘러보는데 '지구를 위한 가치 있는 같이'라는 안내문이 탁자 위에 놓여있었다.
스타벅스 창업자 아놀드 슐츠는 '스타벅스는 한 회사가 인간의 마음과 영혼을 살찌우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했다.
'지구를 위한 가치 있는 같이'라는 안내문에는 종이 쇼핑백 및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을 유상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으로 지구를 위해서 환경기금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일부는 기부하겠다는 스타벅스의 의지를 나타냈다.
'지구를 위한 가치 있는 같이'는 '2025년 중장기 전략으로 'Better Together'의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다.
일회용 컵을 대신할 수 있는 리유저블(Reusable) 컵 사용을 도입하여 2025년에는 일회용 컵 사용률 0%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로 포장용 봉투를 유상 판매한다.
그리고 수익금은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직원채용도 확대하여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약속하였다.
스타벅스는 타 기업이 시도하기 이전부터 고객과의 충성도를 가져오기 위해 공정무역을 거래했었다.
커피와 종이 빨대 같은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면서 사용하고자 했다.
2021년 코로나 시기에 조사된 연구에 의하면 친환경 활동을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 설문조사에서 카페 중에서는 스타벅스가 유일하게 잘 실천한다고 증명되었다.
이러한 스타벅스의 노력은 안전한 기업, 자연 친화성이 높은 기업의 이미지로 고착되었다.
이런 이미지가 기업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이다.
스타벅스가 로고를 초록색으로 사용하면서 스타벅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자연 친화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그에 준해서 스타벅스 기업에서는 다각도로 지구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고객으로부터 '스타벅스 커피는 맛이 있다.' 또는 '건강한 맛이다.'라는 인식을 갖게 한다.
스타벅스는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 맛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고객의 취향과 환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ESG경영 실천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객 및 지역사회와 교감하면서 동반 성장을 지향하고자 한다.
악어 눈에 꽂힌 스타벅스 플라스틱 빨대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기업 이미지가 실추되자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세계 최초로 종이 빨대를 도입하였다.
단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약속으로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친환경소재 포장재 사용하기, 커피박스 재활용 등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실천해오고 있다.
스타벅스만의 ESG경영 전략을 앞세우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초록색 간판값을 제대로 실천하는 스타벅스는 소비자 입장에서 인기가 유지되어 초록색으로 기업성장을 지속할 것이다.
초록색!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면 풀잎, 나무와 잎사귀와 같은 자연물을 떠올려보자.
초록색을 보면서 평온함과 안전감, 신선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초록색은 성장과 번영의 색으로서 새로운 시작이나 발전을 상징하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문득 신선하고 쨍한 의식과도 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초록 초록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자.
희망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갖게 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