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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벼리 Nov 19. 2015

한평짜리 소설

15호-동아리실의 과자는 누가 다 먹었나

      . 

   (?)     . 시험 기간이거나 조별 과제가 있을   동아리실은 학과 사무실      곳이었다.

  별자 .  1  가입했었다. 그때는     . 나는 우리 동아 천문 지식을 뽐내는 곳인  알았다. 아니었다.       새벽  지기 전까 술을 마시는 곳이었. 동아리실은 숙취를 깨기 위한 용도로 쓰였,       .

   학과 동아리실은 단정한 편이었다. 남자  엄청 깔끔했 .

        일주일씩 번갈아 청소 했다.       ,  구역을  . 남자팀이 청소를 맡은     선배들이 동아리실의 청결을  ,   먼저 해야만 했다.

그때도 그렇게 청소를 하던 때였다. 동아리실에는   옷장이 하나 있었다. 학교 근처에  졸업하 선배 주고  였다.   옷장이 신경 쓰였다.   집어 말하자,     옷장의 윗부 왠지 나를 자극했다. 굳이 의자를 밟고 .  잔뜩 쌓여 있을 모습을 .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대신 과자  봉지가 있었다.  손이 , 새우 과자 말이다. 

나중에 알고 ,  민이      담당자였다.  과자를 올려뒀냐고 물어보,  과자를 엄청      하나씩 올려놓고        했다.


   ,    과자  봉지를 꺼내서 행복하게 아껴 먹고 있는  상상해 . 

나중에 혹시    된다,   과자를 곳곳에 숨겨두는 이벤트를   꿈도  본다....


배경음악: [MV] Zion.T(자이언티) _ Yanghwa BRDG(양화대교): http://youtu.be/uLUvHUzd4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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