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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피쉬 Aug 08. 2023

강화도에 갈 수 있을까?

들어가는 글

신도시 아파트 분양받고 2년 정도 살다가

별안간 강화도에 내려가야겠다고 결심한 이야기.



직장이 먼 남편은 여기에 두고

아이들과 강화도로 가자.

2024년에는 그곳에서 살아보자.

저기, 내가 전원생활을 꿈꿔왔던가?

아니.

그럼 왜?

나도 그걸 매일 묻고 있어.

진짜 가려고?

모르지. 장담은 못해.

나도 궁금해.


내가, 진짜 강화도에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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