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낙서 주의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빅피쉬 Jun 05. 2020

희망을 주세요

가능하다고

육아서 어딘가에 이런 말이 있으면 좋겠다

부모가 형편없을지라도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예가 있긴 하다고.

주 양육자인 엄마의 정서가 불안정할지라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게 불가능하진 않다고.


부모는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그런 공포스러운 얘기 말고

아이들은 부모보다 바깥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좌우된다고

말해주는 육아서가 있으면 좋겠다.


그래야

그게 가능하다는 희망이 있어야

엄마 노릇을 계속할  있을 것 같다.

포기하지 않도록 망을 주세요. 

진짜 무서워서 그래요.

희망을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목격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