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엔 명상할래?
감성지능이란,
자신과 타인의 기분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 사이를 구분하여 이 정보를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지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피터 샐로베이와 존 D. 메이어의 정의
쉽게 말하면
더 긍정적이고 사교적이며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더 다정하고 더 많이 웃고
상냥하며 더 친근하고 민주적이고
더 협조적이며 더 호감을 주고
더 재미있고 더 고마워하고
남을 더 신뢰하며 훨씬 친절한 것을 말하죠.
감성지능이 높으면
1. 전문성보다 탁월한 성취를 이루는 데 2배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기술부문에서 최고 성취자들의 6가지 능력은 주로 감성지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높은 성취욕과 기준, 영향력, 도전의지, 자신감)
3. 뛰어난 리더들이 보여주는 탁월한 능력의 80~100%는 감성지능과 관련있습니다.
4. 직장에서의 성공만이 아니라 행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감성지능은 훈련으로 얻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주의력훈련으로요.
고요하고 맑은 마음을 갖기하는 강하고 안정적인 예리한 주의력은
감성지능의 토대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바로
'명상'에 있습니다.
명상은 그 자체로 주의력 훈련이죠.
서양 명상 프로그램의 창시자 존 카밧진은 마음챙김(명상)을
'특별한 방식으로, 의식적이고 비판단적으로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정의한 바 있습니다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정 라벨링
내가 경험하고 있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면
어떤식으로든 그 감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경메커니즘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뇌의 브레이트 페달 역할을 하는
우측 외배측전전두피질의 활동이 증가하고 이는 내측전전두피질이라는 뇌의 행정센터 활성화로 이어져 편도체가 진정됩니다. 즉 내가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을 인식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되죠.
몸에 집중
모든 감정적 경험은 심리적인 경험일 뿐 아니라
생리적인 경험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보통 마음보다는 몸을 통해 감정을 더 생생히 경험합니다.
긴장될 때 위가 뒤틀리거나 손 발에 땀이 난다거나
화가 날때 얼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던지 말이죠.
어떤 감정을 인식하고자 한다면 마음보다는 몸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낫습니다.
느긋하고 청명한 마음상태
명상을 하면 우리를 편안한고 청명하고 기민한 마음상태로 인도합니다.
주의력과 메타 주의력이 모두 강해지는 데요.
(메타 주의력 : 주의에 대한 주의)
연습만 충분히 한다면 필요할 때 마음이 원하는 상태에 이르게 하고 머무를 수 있습니다.
명상은 운동처럼
훈련이 필수 입니다.
연습을 많이 할수록 더욱 차분해지고 더욱 예리해지고 통찰력이 강해집니다.
주의집중도 강해집니다.
마음챙김 명상 연습의 구체적인 방법
1. 목적을 정하라
2. 호흡을 따라가라
3. 주의 이탈상태를 인식하라
4. 호흡으로 다시 돌아와라.
5. 나에 대한 태도를 인식하라
6. 손자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나를 대하라.
본 글은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멩 탄의 글 1~2장을 참조하였습니다.
PLAY FOR PEACE
하루의 시작을 명상으로 채우면
내 안의 평화가 깊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