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유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두려움은
고통을 미리 걱정하는 데서 비롯된다.
무언가를 바라는 정도가 클수록,
그것을 이루지 못할 때 느끼는 고통도 커진다.
결국
무언가를 더욱 바랄수록,
두려움도 더욱 커진다.
자유란
그 무엇에도
결코 얽매이지 않는 것.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고,
욕망이 없으면 불안도 없다.
스스로 만든
기대와 욕망이
얽매임을 만든다.
바람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어떤 상황에서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수용하고 긍정하는 것
그것이 진정 자유로 향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