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만 해도 어학연수라고 하면
부잣집 아이들의 전유물 같은 거였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대학생이라면 더 이상 특별할 것도 없는
마치 군대를 가는 것처럼 당연하게 가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죠
그러다 보니 요즘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이야기를 합니다.
"영어 하려면 외국물은 좀 먹고 와야 돼~"
"여권에 도장은 몇 개 찍어야 그래도 영어가 되지~"
그렇다면 과연
워킹홀리데이 or 어학연수는 영어학습을 위한 필수일까요?
제 의견은 바로
어학연수는 (△)
워킹홀리데이는 (X)입니다.
고갱님~ 갑자기 제가 어학연수는 모르겠고
워킹홀리데이는 필요 없다고 하셔서 당황하셨죠?

자자
제가 왜 그런지 설명해드릴게요~
우선 어학연수에 대해 언급하자면
많은 분들이 미국, 영연방 국가들 그리고 필리핀 등등의
나라들을 선택하시는데요
그리고 가장 많이 선택하시는 코스가
3개월에서 ~ 6개월짜리 코스랍니다
앞서 제가 말씀드렸죠?
영어를 정말로 잘하게 되기 위해선
최소한 3년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살려주세요)
휴.. 다시 본론으로
그렇기 때문에
3개월 또는 6개월의 어학연수 기간 동안
반드시 영어실력은 상승하지만
우리가 처음 생각한 드라마틱한
영어 실력의 상승은
어학연수 가기 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분들에게만
돌아가는 달콤한 열매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기본기 없이
무작정 비행기를 타는 것은
그저 관광의 의미 이상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무리 영어 초보라도
그래도 어느 정도는 늘지 않냐고요?
요~~~ 만큼 늘긴 늘죠
하지만 그 시간 동안 공중분해되어질
우리의 소중한 돈은요?
아참
집안이 넉넉하신 분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하지만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우리 서민들은요

충분히 적은 비용으로
한국에서 어학연수 갔다 온 거만큼의 실력을
쌓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무료로
여러분들께 강의를 제공하잖아요~

그렇다면

(워킹홀리데이는요?)
워킹홀리데이는
말 그대로 Working + Holiday가
합쳐진 합성어로
대부분 돈을 벌거나
관광의 목적으로 가는 비자랍니다
그중에서도 임금이 가장 높은
호주가 요즘 제일 인기 있죠
하지만 영어 공부를 위한
워킹홀리데이는
도시락 싸다니며 말리고 싶은데요
우리가 가진 환상은요
워킹홀리데이 하면
백인들과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일하고 여행하며
저녁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광란의 파티를 벌일 거라 착각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현실은요
우리는 그냥 외국인 노동자 -_-;;
할 수 있는 일은
새벽에 홀로 나와 사무실 청소나
이런 농장일이 대부분 이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자외선이 강하다는 호주의 태양 아래
하루 종일 일하다 보면요

(ㅅㅂ 덥다..)
어느덧 문득
이렇게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해서 우겨서 왔기에
어디 하소연도 못하고

한국을 떠나며 품은
영어의 神이 되는 꿈은
정작
딸기 농神 (딸기 농장 神)
토마토 농神 등등
내가 생각지 못한 神으로
바뀌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꿈이 영농 후계자라 농장으로 가시는 건
적극 장려할 만 하지만..
대부분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나마도 이건 나은 경우이고
한국인 업주 밑에서
최저임금도 못 받는 채
일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이에는 영어 못하는 아시안에 대한
지독한 편견도 한몫합니다.
'영어 따윈 필요 없다! 난 돈만 있으면 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외하고요
BUT
한국에서 충분히 영어실력을 갖추고
호주로 오시게 되면요
좀 더 쾌적한 환경과
호주 노동법의 보호를 받으면서
일하실 수 있어요!
즉 워킹홀리데이를 말리는 게 아니라
준비 없이 마구잡이로 오는걸 말리는 거예요
이상
호주에서 3년째 살고 있는
저의 살아 있는 정보였습니다

자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