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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 반등과 데드캣 바운스

가장 뜨겁고 가장 위험한

by 코인콜럼버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05825

'월가의 대표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미국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연말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를 6,600으로 제시했다. 이는 S&P500 지수가 향후 23% 가까이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관세와 관련된 트럼프 행정부의 유연한 태도가 주식 시장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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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차트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부과 협박으로 고점 대비 -27%를 찍자마자 V자 급반등 중 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게다가 알트코인들 까지 바닥을 찍고 30~50% 펌핑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런 타이밍에 다시 강세론자들의 목소리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투자자들은 이 상승세가 지속되면

FOMO에 빠지게 된다.


https://www.mk.co.kr/economy/view/2025/256994

https://www.munhwa.com/article/11498764?ref=naver

22년 10월부터 2년반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진 미국 AI發 빅테크 폭주는 그 상승에 대한 관성을 깊게 남긴다.

대중들은 바이더딥(Buy the Dip) 은 필승 공식이라는 것에 학습되었고,

그 결과 서학개미들은 단기간 -27% 폭락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매수 하지 않으면 기회는 또 없을거라는 공포에 휩싸여 묻고 떠블을 외치는 중 이다.

덕분에 지수는 V자 반등 형태가 나타나고 있고,

이때를 기회로 트럼프는 관세 이슈를 톤다운 하면서 증시 반등을 부추긴다.


과연 이번 반등이 이번에도 바이더딥은 필승으로 귀결될 수 있을까?


모두가 Fear Of Missing Out 에 빠져 가즈아를 외치는 상황 속에서 말이다.

이번달 그 짧은 시간 동안 벌써 500% 넘는 급등을 한 알트코인들이 출현하는 이때

시장은 마지막 미끼를 물고 있다.


그러나 항상 그 마지막 미끼는 외면하기에는 너무나 크고 달콤하기에.

알면서도 무는게 대중의 습성.


화면 캡처 2025-04-15 131950.png 물고기는 언제나 먹이를 주면 달려들게 되어 있다.

즉, 이번 반등장은 단기적으로는 엄청난 기회이지만,

여기에 취한 대중들에게는 가장 위험한 구간이될 것이다.

그러나 호랑이 등에 올라타도 정신만 바짝 차린다면?

이건 다시 못 볼 기회의 순간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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