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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Mar 10. 2018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Mar. 10. 2018. -1-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4차산업혁명이라면 꼭 따라다니는 '사물인터넷'

영어로 Internet of Things = IOT


다들 용어는 자주 접해봤을테지만

이것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면 대부분은 당황할테다.


사물인터넷의 본질은 간단하다.


그건 바로 연결 'Connection' 이다.


TV광고에서 본적 있는 모니터가 달린 냉장고

영화관에서 지겹게 본 광고 KT지니

삼성의 새로운 냉장고는 인터넷과 연결되어

냉장고의 식자재가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마트에서 온라인주문을 하고


저 안경선배가 자신있게 들고 있는 스피커는

단순히 노래만 재생해주는 스피커가 아니라

인터넷과 연결되어 내가 말하면 피자도 스스로 주문해주는 기적을 보여준다.


즉, 기존 우리가 사용하던 가전이 인터넷과 결합되어 '연결'되는게 사물인터넷의 핵심이다.


여기서 단순히 감탄만 해서는 곤란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이 외부와 연결된다는 것은

그 자체로의 엄청난 편의성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해킹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니까.


앞으로 상용화를 앞둔 자율주행차만 보더라도

운전자의 제어에서 벗어나 외부의 제어에 의해

스스로 운행되어질 내 차량이 해킹에 의해 마음대로 움직인다면?


여러분은 그 차를 기꺼이 탈 것인가?

언제 오작동 할지도 모르는 차를?


따라서 사물인터넷은 필연적으로 '블록체인'과 결합 할 수 밖에 없다.


앞서 설명했듯 블록체인은 외부로의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 하기에 보안의 측면에서 사물인터넷의 단점을 너무나도 완벽히 보완한다.


기존 사물인터넷은 중앙집중식 서버를 통해 제어를 해야 하기에 거대한 서버유지의 비용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나


블록체인과 결합된 사물인터넷은 중앙집중식 서버가 필요없고 각 사용자들이 그 트래픽을 분산해 처리하므로 서버유지의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중앙집중식 서버가 해킹될 경우

그 서버와 연결된 모든 사물이 먹통이 되지만


블록체인 사물인터넷은 그럴 염려가 없기에

삼성과 LG 세계의 가전을 선도하는 제조업체에게는 반드시 나아가야할 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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