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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Mar 10. 2018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의 본질

Mar. 10. 2018. -2-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의 본질

최근 중국 내 신발공장을 철수하고 독일로 되돌아온 아디다스의 스피드팩토리.


이 스마트공장의 고용 수는 고작 160명.

그럼에도 생산효율은 기존 공장에서 수주일 걸리던 것을 단 5시간으로 단축했다.


멋진가?


그런데 바로 이것이 4차산업과 스마트팩토리의 본질을 보여준다.


바로 제조공장의 자동화와 사물인터넷의 결합 말이다.


저렴한 노동력을 찾아 더 멀리 해외로 해외로 떠나갔던 거대 글로벌 제조업체들은 이제는 더이상

인건비 걱정에 해외에 공장을 둘 이유가 사라졌다.


이제는 바로 'Reshoring'의 시대가 된 것이다.


리쇼어링이란

해외로 진출한 본국의 기업들에게 세제해택 등으로

다시 자국으로 회귀 시키는것을 뜻하는데


현재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법인세를 낮추는 동기가 되기도 한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21901001050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174004

외국의 제조업체들 뿐만 아니라

현대 삼성과 같은 국내 거대 제조업체들도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꼽고 있다.

그러니 이제 현대차, 삼성, LG와 같은 기업들은 이제는 더이상 제조기업이 아닌 ICT기업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ICT란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통신기술을 의미)


즉 ICT제조기업들 역시 '연결'

'Connection'의 혁명에서 자유로울수 없고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니 카카오와 네이버와 같은 IT 기업 뿐만 아니라 현대와 같은 제조기업 까지도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움직이는것 일테다.

http://m.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373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는 대량실업을 의미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고 있는 국가의 입장에서는

글로벌제조업체들의 탈출을 의미한다.


이는 국가적으로나 계층적으로나 더욱 심해질 양극화를 예고하지만


이미 세상의 거의 모든 부를 거머쥔 소수 글로벌 대기업의 입장에선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핵심이 된다.


세상은 누가 바꾸는가?


세상을 바꿔온 주체는 항상 1%의 소수였다.

그 1%에게 현재 4차산업혁명은 절실한 변화이다.

그러니 99%인 우리가 미래에 살아남기 위해선

이러한 변화를 미리 감지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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