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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Mar 11. 2018

존 맥아피 "블록체인은 농경시대 도래에 필적할 쾌거"

Mar. 11. 2018 -1-

글로벌 IT보안 기업 맥아피의 수장

존 맥아피를 아는가?

http://cm.getnews.co.kr/view.php?ud=201708171440287231ce57b4c6d6_16&adtbrdg=e#_adtReady


그는 오래전부터 비트코인의 혁명성에 대해

설파하고 있는 인물이며

작년에는 2017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000불을 넘지 않으면 자신의 성기를 먹겠다고

주장할만큼 비트코인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당시 그의 발언은 미친 소리로 치부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연말 $20000 가까이 치솟으며

그가 단순히 농담을 한게 아니라는게 증명되었다.


http://cm.getnews.co.kr/view.php?ud=201708171440287231ce57b4c6d6_16&adtbrdg=e#_adtReady


그러자 이제는 202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달러를 돌파할것이며 그렇지 않을경우

여전히 자신의 성기를 먹는 퍼포먼스는 유효하다고 주장한다.


참으로 괴짜같은 인물이지 않은가?


그는 타고난 사업가인만큼 대중의 이목을 끄는데는 천부적 재능이 있어보인다.                              "자신의 dick을 생방송에서 삼키겠다."라는 한문장으로 비트코인에 관심없는 대중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으니 말이다.


여기서 대중들은 '성기'에 집중하지만

정작 집중해야할 대상은 그의 확고한 '신념'이다.


비트코인은 사기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채굴비용이 발생하는 비트코인에 비해

종이에 그저 인쇄만 하는 달러야 말로 사기가 아닌가라고 당당히 주장할 만큼 그의 신념은 확고하다.


사실 그의 말에 틀린점은 없다.


오늘날 달러는 초기의 달러와 달리 금에 페그된 금교환권도 더이상 아니며

달러의 가치를 보장할 것은 아무것도 없는

단순히 신용장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트럼프를 내세워 더이상 무역적자를 보지 않겠다고 주장하는 지금의 현실에서는 더더욱 달러의 지위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후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신용화폐(법정화폐)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 할 계획이지만 우선 기축통화국은 무역적자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

외워두자. (1+1=2와 같은 법칙이니)


물론 그렇다고해서 달러 중심 체제의 현 화폐제도가 당장에 무너질것은 아님을 알아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는 페트로라는 국가발행 블록체인 화폐를 출시 했으며 이 페트로로 베네수엘라의 석유 거래대금 결제를 받을것임을 선언했다.


http://m.viva100.com/view.php?key=20180226010009167

연이어 러시아의 푸틴 역시 천연가스가 풍부한 러시아에 지금 바로 필요한것은 블록체인이라 천명하며 블록체인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것임을 강하게 천명한 상황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230763

존 맥아피는 강조한다.


농업혁명이 발생하기 전 과거의 인류 지도자들이

정착 1세대에게 '이동할 때가 되었을 때 모두 돌로 지은 집에서 죽어갈 것' 이라 경고하였을 테지만

농경과 정착 문화를 받아들인 무리는 '이동'이란 개념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것이라고.


지금의 블록체인혁명은 단순한 기술발전의 이로움이 아니라 과거의 농경혁명 그리고 산업혁명에 필적할 만한 변화를 이끌 기술이다.


이러한 혁명을 과거의 기준으로만 재단하는

경제학자들의 분석은 얼마나 공허한 외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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