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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Mar 12. 2018

일본 기업회계기준위원회, 암호화폐 회계규칙 공식 제정

Mar. 12. 2018. -2-

일본 기업회계기준위원회, 암호화폐 회계규칙 공식 제정

http://cnews.getnews.co.kr/view.php?ud=201803121131096646481065a1d6_16

  -위 뉴스 발췌-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회계 기준을 책정하는 기업회계기준위원회는 기업이 암호화폐를 이용할 경우의 회계 규칙을 공식적으로 채택, 오는 2019년 3월부터 기업에 적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또한 암호화폐 거래 기록에 협력하며 보수를 얻는 마이닝 또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위 내용이 일반인들이 접했을 때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나 쉽게 요약하자면

내년 3월부터는 일본 내 기업들이 소유한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회사의 자산으로 인정해준다는 내용이다.


즉, 암호화폐가 더이상 '가상'이 아닌 가치를 지닌 '재화'로서 법적으로 편입이 되었다는것이다.


암호화폐의 특성상 변동성이 있을 수 밖에 없기에 그것을 산정할 세부 방법까지도 규정해 혼란을 막은 일본은 이미 제2의 메이지유신의 혁명의 선두에 서 있다.


http://news.joins.com/article/22431859

몇몇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국가들의 개입과 규제는

그동안 비트코인의 주요 자금줄이었던 지하자금의 엑소더스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암호화폐의 가격은 폭락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과연 여러분도 그렇게만 생각하는가?


만약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합법의 틀안에 편입되고

그동안 법의 미비 속에 횡포를 일삼던 거래소가 국가의 적절한 규제를 받게 되고

투자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게 되는 상황이 과연 암호화폐의 미래에 불리하게 작용할까?


지금 쏟아지는 전세계 대기업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 소식, 미국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과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월가의 암호화폐 시장의 참여는 결단코 불법의 틀 안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

비록 국가기관의 규제에 의해 기존 지하세계의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언정

그 이상의 엄청난 새로운 수요가 월가를 비롯한 금융가, 그리고 전세계 대기업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


이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G20 회의에서 참가국들간

국제표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여기서 암호화폐의 거래에 대한 전면적 불법화가 결정되지 않는한 국제표준의 규제안의 도출은

많은 기자들의 어두운 예상과 달리 새로운 암호화폐 시장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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