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9. 2018. -1-
"지금까지 G20 때문에 암호화폐가 얼마나 폭락했는데 이게 기회라고??"
반문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있는 G20 재무장관 회의가 악재라고 누가 그랬던가?
그 회의에 참석한 중앙은행 총재들?
그건 바로 합법화 하려는 그들의 의도를 악재로 포장한 언론이다.
G20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을 더이상 무법지대에 두는 것이 아닌
합법의 테두리에 자리잡게 하는 과정이다.
즉, 마이너리그를 메이저리그로 격상시키는 과정이라고나 할까.
아니나 다를까 G20이 시작되자 언론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태세전환을 보인다.
http://decenter.sedaily.com/NewsView/1RX1IGFUCE
"암호화폐, 세계경제 위험 안줘
기존 규제 검토에 주안점 둘 것"
카니 FSB 의장 강경입장 뒤집어
비트코인 8%↑…900만원선 회복
http://kpenews.com/Board.aspx?BoardNo=10342
"가상화폐에 대한 FSB의 초기 진단은 국제경제 안정성에 위험을 주지 않는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319082937&type=det&re=
언론에 부화뇌동하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자.
모든 합법적 투자는 그 이익에 대한 세금을 과세한다.
부동산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다.
어디 부동산 주식만 그런가?
심지어 가장 안전한 투자방법인 예금, 적금도 심지어 15.4% 이자소득세를 부과한다.
그런데도 언론은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한 10%대의 양도세 부과를 악재라 칭한다.
물론 세금을 내는것보다는 안내는것이 좋겠지만
이익금에 대해 10% 정도의 세금만 내고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자산이 아니던 것을
법적 자산으로 인정받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정말로 이것이 악재로 보이는가?
언론의 악재 포장에도 불구하고 오늘 빗썸은 강남 고객센터의 면적과 창구수를 2배로 늘렸다.
http://www.ebn.co.kr/news/view/934098
그 누가 망할게 뻔한 사업을 이토록 확장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