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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인콜럼버스 Mar 20. 2018

일본,  양적완화 지속을 선언

Mar. 19. 2018. -2-

일본은행 "엔화 강세 우려…양적완화 지속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2&oid=008&aid=0004025189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위원들이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할 때까지 양적완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이하 정책위) 요약본에 따르면 위원 중 한 명은 현재 엔화 강세와 주가 하락이 지속되면 자본 지출과 소비지출이 제한될 수 있어 물가상승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3월 정책위 회의에서 일본은행은 통화정책을 동결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양적완화 조기 종료가 시기상조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 위원은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을 지속함으로써 우호적인 금융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다른 위원은 "일본은행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고려할 때가 아니다"라면서도 "일본은행은 정상화가 긴축을 뜻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준의 올해 최소 3회 이상의 금리인상 예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중앙은행의 구로다 총재는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의 경제 상황은 긴축을 할 때가 아니며 양적완화 조기 종료는 시기상조임을 재차 강조 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미국이 긴축 정책을 하더라도 일본은 계속해서 엔화를 찍어내겠다는 뜻이며,


이는 글로벌 시각에서 보면 미국 연준의 긴축으로 인한 시중 유통 통화량 감소를 준기축 통화국인 일본 엔화가 대신해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고,


일본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이 보유한 예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임을 의미한다.


무려 10년간 이어진 양적완화 시대에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인플레이션' 이다.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버핏은 워런 버핏은 2011년 자신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첫 번째 종류의 투자처는 현재의 통화로 금액이 표시되는 MMF (Money Market Funds, 단기금융자산투자신탁), 채권,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은행 예금 등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투자가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것들이 가장 위험한 자산입니다."  라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인플레이션' 이다.


그런데 중앙은행총재가 언론 인터뷰에서 더욱 더 돈의 가치를 낮추겠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가만히 적금들고 싶은 일본국민이 어디 있겠는가?


이러한 일본중앙은행의 정책은 가뜩이나 세계 비트코인 시장을 선도하는 일본에서 더욱 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높이게 될 수 있다.


무한정 찍어낼 수 있는 엔화와 다르게 2100만개의 정해진 발행량만 존재하는 비트코인.


게다가 국경없이 전세계에서 통용되며, 원하는 만큼 쪼갤 수 있고, 안전한 지갑에 보관하면 해킹에서도 자유로운 이 새로운 디지털 자산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치가 하락하는 엔화에 비해 점점 더 가치를 더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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