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림 그리는 시간
감히,
쉬이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이 있다.
하얀 종이를 펼치고
가만히 바라본다.
하얀 종이 너머 내 마음을.
동그란 원을 그어
자국을 남긴다.
하나의 선을 더 그리고,
또 그리고.
선을 그을 때마다
내 마음은 더 투명해지고
결국엔 꼭 닮은 그림을 그려낸다.
말은 필요 없어진다.
일어나는 소리, 흣쨔! 길을 걷다 멈추어 작은 무언가를 관찰하고, 채집한다. 채집 대상은 주로 귀엽거나, 따스하거나, 사랑스러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