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못하는 병 고치기
마인드맵은 두뇌이론에 바탕하여 발산, 수렴, 연상을 통해 생각을 자유롭게 하도록 돕는 노트법이다.
이 노트법은 우리 두뇌의 특징을 살리는 방법이므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남녀노소, 상황과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마인드맵의 창시자인 토니부잔은
학생들이 공부를 안하는 이유는 공부를 못하기 때문이고,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두뇌가 잘 활용되지 않기 때문이며,
두뇌가 잘 활용되지 않은 이유는 학생들의 노트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앞 장에서 언급했던 직선식 노트의 폐해를 누구보다 심각히 여겼던 토니부잔은 두뇌의 특성을 살리며, 자연스럽고도 재미있게 두뇌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였다.
마인드맵의 작성법은 어렵지 않다. 3가지 기본 원칙만 지키면 된다.
중심이미지
키워드
연결
여기에 나머지는 부가적인 팁이다. 그냥 쉽고 빠르게 이것만 지키면서 시작해보자.
토니부잔의 책에 나온 몇 가지 팁을 소개하겠다.
가운데 중심이미지를 그린다.
중심이미지로부터 주가지를 뽑아낸다.
가지 위에는 키워드를 배치한다.
주가지에서 부가지, 세부가지로 계속 확장한다.
연관된 키워드를 가지로 연결한다.
주가지는 가지도 굵게, 키워드도 크게, 부가지나 세부가지로 뻗어갈 수록 얇게, 작게 그린다.
색깔을 넣는다.
시계방향으로 작성한다.
그림이나 도형을 이용한다.
공간은 최대로 활용한다.
종이는 가로로 둔다.
많아서 복잡한 것 같지만 원칙은 3가지만 지키면 된다.
중심이미지
키워드
연결
주의사항이 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 다시 그리면 된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작성하려고 부담가질 필요없다. 종이는 많다.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연습하자. 점점 나아진다.
적극적 활용 : 도구는 활용하는 사람이 주인인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자.
마인드맵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 : 두뇌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이 출중한데 일부러 조금만 활용할 필요 있겠는가. 출중한 능력은 두뇌의 특성을 잘 활용할 때 나오는 것이다. 나의 좌뇌, 우뇌를 잘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