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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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현대미술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다양한 그림과 함께 설명
*감상: 참 요상하다... 혁신이란 어려운 것...
*추천대상: 현대미술 관심있는 분
*이미지: 예술가의 똥
*내면화: 내가 좋아하는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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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의 지식을 바탕으로 아트 인문학 시리즈를 쓰신 작가님이 현대미술 이야기를 풀어내는 책입니다. 시간 순서대로, 각 사조와 예술가에 맞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큰 흐름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수많은 그림들! 컬러로 그림들을 팍팍 담아주어서, 설명을 듣고 작품도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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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봐도 알찹니다. 체계적이고 탄탄한 책이에요. 친절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요상한 세계인 것은 분명합니다. 계속 깨부수고... 뒤집고... 해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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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공간의 붕괴
- 마티스와 야수주의
- 브라크와 입체주의
- 들로네와 오르피즘
- 말레비치와 절대주의
- 플록과 액션페인팅
2장 지각의 해체
- 키르히너와 표현주의
- 칸딘스키와 추상
- 브르통과 초현실주의
- 뉴먼과 색면회화
- 베이컨과 영국 표현주의
3장 권위 너머로
- 뒤샹과 변기
- 다다와 종합예술
- 워홀과 팝아트
- 스텔라와 미니멀리즘
- 백남준과 플럭서스
4장 형식 너머로
- 타틀린과 구축주의
- 모리스와 미니멀리즘
- 클랭과 신사실주의
- 스미스슨과 대지예술
- 백남준과 비디오아트
5장 물질 너머로
- 카프로와 해프닝
- 만초니와 예술가의 똥
- 발데사리와 개념미술
- 보이스와 사회적 조각
- 아브라모비치와 신체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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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전시회에 끌려(?) 다니다 보면 신기한 작품들을 많이 만나기도 하는데요. 이 책에서 읽은 만초니의 '예술가의 똥'을 생각하면 그것들은 약과였습니다. 정말 상상초월! 기발한... 뒤샹의 변기 이상의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책 덕분에 조금이나 현대미술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 적응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혁신의 자세만큼은 마음 속에 간직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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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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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예술에 주목하고 예술가들의 자취를 추적하는 이유는 먼저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위해서이며, 이어서 우리의 삶을 예술처럼 만들기 위해서이다. p.9
-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쏟아져 나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문화 전반 걸쳐 전통이 맥을 못 추고 허물허지고 있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현대미술의 탄생도 이런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p.92
- 작품은 스스로 말한다.
나는 그저 내버려둘 뿐이다. (바넷 뉴먼) p.139
- 1탄 재현의 홈에서 벗어나기 p.178
2탄 새로운 길
(1) 주류 미술의 경직성을 거부하고 규칙을 파괴하는 길
(2) 과거에 없던 새로운 예술 형식들을 만들어내는 길
(3) 결과물보다 착상과 예술 행위를 더 중요하게 보는 길
- 틀에 박힌 예술을 거부하고 삶을 예술로 만들자! p.231
- 예술가들의 틀 밖에서 생각하기 p.402
대상: 뭔가 불편하고 진부한 것을 찾아라
분석: 그것의 본질과 형식을 구분하라
전략: 이면에 숨겨진 강력한 고정관념을 뒤집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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