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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화 Oct 04. 2021

[책리뷰]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반기성)_환경,

지구온난화 ㅠㅠ 환경파괴 ㅠㅠ

#출판사 #책선물 #십대를위한기후변화이야기 #반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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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다양한 연구로 설명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감상: 우리는 죄인이다 진짜... 어떡하니...ㅠㅠㅠ

*추천대상: 10~70대

*이미지: 코로나19

*내면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알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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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다큐도 보고, 강의도 듣고... 수시로 접하고 있는데 절망감만 듭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가슴이 먹먹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것, 동물들이 사라지는 것, 산불이 나고 홍수가 나는 것,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것, 마지막 전염병까지.... 다 우리가 자초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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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책이지만 하나하나 다 데이터에 근거해서 설명합니다. 조금 딱딱할 수 있지만 필요한 부분이에요. 수많은 정보들이 난무하는 세상이니까요. 수없이 듣는 중요하다 ~ 이상의 무게감을 심어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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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너무너무너무 짜증나고 힘든 세상. 이런 세상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데... 또 먹고 살기 힘드니 이기적인 마음도 들고... 참 어렵고 힘듭니다. 그래도 지속가능한 세상,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십대들을 포함해 우리 모두 짊어져야 할 문제입니다. 더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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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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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아 이론은 지구가 생물과 무생물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스스로 환경을 조절하면서 생물이 살기 좋은 상태, 즉 현재와 같은 쾌적한 대기를 조성하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수가 너무 폭발적으로 증가하다 보니 가이아의 자기조절 능력이 무너지면서 가이아 전체가 위험에 빠졌다는 것이다. p.15

- '피크 미트'라는 단어가 있다. 소득 증가로 육류 소비가 계속 늘어나면서 2030년대에 정점을 찍게 되고, 심각한 '기후 비상' 사태를 맞게 된다는 경고성 예측이다. p.29

- 기온이 상승하면 여름철 전염병도 증가하는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0.5도 상승할 때 쯔쯔가무시는 8%, 말라리아는 2%, 신증후군 출혈열은 10%, 렙토스피라증은 10%나 증가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과 매년 싸워야만 한다. p.41

- 가뭄은 '지구의 죽음'이다. (...) 메가 가뭄으로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거대가뭄은 단순한 가뭄이 아니라 수천만 명이 넘는 인류가 기근 상황으로 내몰리는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p.114

- 기후난민 문제는 더 이상 남의 문제가 아니다. 머지않아 우리에게도 직접적으로 다가올 문제가 될 것이다. p.121

- 인류세: 네덜란드 화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파울 크뤼천이 제안한 지질개념으로, 인류의 자연 파괴로 인해 지구의 환경 체계가 급격히 변하게 된 시대를 뜻한다. p.152

- 왜 생물이 멸종하는 것일까? p.170

첫 번째 원인은 기후변화.

두 번째 원인은 인간의 식량

세 번째 원인은 밀렵의 영향

네 번째 원인은 도미노 효과

- 식량 안보. 식량생산도 적고 돈도 없는 가난한 나라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감산이 치명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p.207

-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와 함께 환경파괴도 큰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주범인 박쥐의 경우 벌목이나 산불 등 생태계의 파괴가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p.222

- 안타깝게도 많은 나라들이 자기 나라의 이익을 위해 국제적인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이래서는 안 된다. 강력하게 탄소를 줄이도록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가해 친환경정책으로 유도해야 한다.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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