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카료겐, 인터넷 소설의 맛
#출판사 #책선물 # 어느날내죽음에네가들어왔다 #세이카료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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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살하고 싶은 소녀와 자살을 방해하는 남자의 이야기
*감상: 자살하지 마세요...ㅠㅠ
*추천대상: 자살하고 싶은 사람
*이미지: 시계
*내면화: 나에게 24시간 되돌리는 시계가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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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남자에게 사신이 다가와 시계를 줍니다. 24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시계. 남자는 그 시계로 시간을 돌려 한 소녀의 자살을 방해합니다. 10번, 20번 소녀는 계속 자살을 시도하고, 소년은 계속 방해합니다. 그렇게 둘은...? ㅋㅋㅋ 인터넷 소설다운 풋풋함과 낭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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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영하는 드라마 #내일 이 떠올랐어요. 자살하려는 사람을 미리 구해주는 일! 사람들이 그런 힘든 선택을 하는 것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소녀처럼 누군가의 손길이 닿고, 그 시기가 지나면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 삶의 희망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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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리는 시계는 드라마 #눈이부시게 가 떠올랐어요. 이 설정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24시간을 되돌린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누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이런 희망찬 생각을 하며,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위안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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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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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자살을 방해하는 게 우스운 일이라고 했는데, 우스울 거 하나 없어. 마음을 읽을 수 있다니 말 안 해도 알겠지만, 나처럼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도 많을 거라고. p.139
- 내게도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구원받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항상 까칠하고 삐딱하게 말하긴 했지만.... 사실은 기뻤어요.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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